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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김천컵 전국무대에서 금빛 물결을 일으키며 최정상 전력을 재확인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2025 김천컵전국유도선수권대회’(8월8일~13일)에서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 전력을 재확인했다. 체계적인 훈련과 정밀한 경기 분석, 선수들의 집중력이 빚어낸 성과다. 고창군은 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선수단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박은이 선수(-48킬로그램급)가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상대로 밭다리걸기로 유효승을 거둔 뒤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아 선수(-63킬로그램급)는 포항시청 채정아 선수를 상대로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을, 이정윤 선수(-78킬로그램급)는 부산북구청 송서연 선수를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라희원 선수(-52킬로그램급)는 은메달, 이재란 선수(-57킬로그램급)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더하며 종합 전적을 완성했다.
고창군은 “이지연 경기지도자의 체급 맞춤 훈련과 영상 분석,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개인별 맞춤 훈련과 전술 점검을 치밀하게 이어가며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고창군 박병섭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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