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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8월13일부터 재개장한다. 군은 8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수영장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로 수영장 수조와 내부 벽타일을 교체하고, 샤워실·탈의실·매표소를 새로 단장했다. 수영 강사를 배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운영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했으며, 8~9월에는 한시적으로 일요일에도 개방해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재개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9월12~14일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9월26~28일 열리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생활체육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사업소는 “재개장한 수영장은 군민의 일상 속 체육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도민체전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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