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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고창에서 다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되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더 힘을 싣는다. 이번 위촉은 보훈회관 신축, 수당 인상, 위안행사 등 고창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다양한 보훈사업과 맞닿아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졌다.
지난 7월9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과 이현우 사무총장, 윤환 전북지부장, 성홍제 고창군지회장 등 무공수훈자회 관계자들은 고창군청을 찾아 심덕섭 군수에게 명예회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고창군은 그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 단계적 인상,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위탁요양병원 지정 추진,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보훈회관 신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심덕섭 군수는 “무공수훈자회의 명예회원으로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본회와 전북지부, 고창군지회는 7월10일 선운산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은 고창의 문화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과의 유대를 확인하며 상호 신뢰를 다졌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무공수훈자회와 함께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와 지원이 실제 삶에 스며들도록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이 약속은 고창의 보훈정신을 지역사회 속에 남겨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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