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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6월20일~22일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관광디저트 시식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고창군 미식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현장 소비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와 시장성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시식평가는 복분자, 땅콩, 블루베리, 단호박, 새싹보리 등 고창 대표 농산물을 주재료로 한 5종 디저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품은 복분자 큐브식빵, 블루베리 모찌, 단호박 케이크, 새싹보리 티라미수(브랜드명 앙보리), 땅콩·장어 쿠키 등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는 “땅콩쿠키는 풍미와 식감 모두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복분자 티라미수와 장어쿠키는 “맛은 우수하지만 식감이나 비주얼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제시됐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향후 제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의 미식 관광 자원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으며, 해당 디저트는 관광 기념품과 선물용, 브런치 메뉴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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