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수면 고창옹기 | ⓒ 주간해피데이 | |
|
|
고창군은 4월29일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에 고수면 청년단체 ‘원더청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더청년’은 고수면의 전통 옹기와 씨간장을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 씨유산 헤리티지(씨간장 발효과정), 숲마루 헤리티지(숲속놀이터에서 자연체험), 족보 헤리티지(가족과 공동체 유산기록)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하며, 구성원의 40퍼센트 이상이 청년인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1억원이 지원된다.
고창군은 앞서 2024년에도 ‘청년 사는 모양’이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청년 사는 모양’은 모양성 마을 일원에서 체류형 관광, 로컬 팝업스토어 운영 등으로 활력 넘치는 청년마을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