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지난 12월13일 제405회 정례회를 마치고 전북도 9조951억원, 전북교육청 4조4915억원의 예산을 의결한 가운데, 이번 예산 편성과정에서 김성수 도의원(고창1)은 고창읍내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약 32.5억여원을 확보하여 그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중 고창초 돌보센터 신축예산은 돌봄수용율이 부족한 고창초등학교의 돌봄개선을 위하여 올초부터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도교육청에 2층 규모의 돌봄센터 신축을 요청하고 2023년 추경예산에 설계비를 편성한데 이어, 이번 2024년 본예산에서 건축비 20여억원을 확보했다.
꿈푸른 유치원의 경우 원생수가 100명이 넘는 대형유치원임에도 보건교실이 없어 불안해 하던 학부모들로부터 보건교실 설치 요청을 받고, 발빠르게 대응하여 2024년 본예산에 보건실 건축비 10억여원을 편성·확보했다.
고창여고 또한 30년이 넘은 낙후된 화장실로 인하여 학생들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듣고, 도교육청 관계자를 직접 만나 설득하여 화장실 개선사업비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고창고등학교에 지원되던 기숙형 고등학교의 급식비 지원이 전북도의 재원부족으로 지원중단이 결정되어, 기숙사생들의 급식비 부담(월20여만원)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청 관계자들에게 농어촌 기숙형 고등학교의 급식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에 재편성하도록 요청하여 삭감된 예산을 복원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김성수 도의원은 “세무사로서 전문성을 살려 우리지역에 예산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한만큼, 고창의 미래인재산업의 핵심이자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교육예산의 확보를 통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고창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자라고, 고창이 학부모들에게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교육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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