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99회 정례회가 지난 6월22일 9일간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의 모양성 마을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민간위탁동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21일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조민규 산업건설위원장은 모양성 마을도시재생어울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어울림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설의 활성화, 지역 주민의 주도적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차남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재정의 운영 성과는 있었는지, 위법·부당한 지출은 없었는지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위원장은 각 안건들에 대해서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대로 의결을 요청했다.
임정호 의장은 안건 의결 후 “회기동안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정례회 준비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군정 질문과 답변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고, 결산심사에서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사례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편성과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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