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6월14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8일간의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고창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 사업연도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의원과 임종훈 의원, 오세환 의원의 군정질문도 이어졌다.
이경신 의원은 ▲농어민 이동권 보장대책 ▲고수면 소재지 도시가스 확대 시행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도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임종훈 의원은 ▲고창갯벌 보존과 활용에 따른 대표 수산물 육성과 특구지정 문제 ▲바지락 공동브랜드 개발과 먹자골목 조성 방안 ▲마을입구 표지석 태양광 엘이디(LED) 방식 활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오세환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와 밀원 숲 조성 문제 ▲미당 시문학관 명칭 변경 등 친일잔재 처리 문제 ▲대성고등학교 활용방안 및 공용터미널 폐업 시 대책(흥덕·해리·대산) 등에 대해 물었다.
세 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해, 오는 6월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덕섭 군수가 답변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도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고자 군정질문에 임해 주신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수께서는 군정질문이 군민의 민의를 대변한 것임을 유념해 책임있는 견해를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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