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6월15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송기순 의원은 ‘정읍 아리랑을 아십니까~정읍 아리랑의 보존과 복원, 계승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이복형 의원은 ‘사고 다발지역 도로의 선제적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자’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16일부터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회계 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월영습지·솔티숲 보전 및 생태관광활성화 지원 조례안(송기순 의원 대표발의) ▲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개정안 ▲청소년드림카드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석환 의원 외 1명 발의)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6건의 민생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펼칠 예정이고,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경윤 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결산심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가늠하고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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