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모양성제, 올해부터 고창군에서 주관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2일(목) 06: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모양성보존회(회장 진남표)에서 주관하던 고창모양성제를 올해는 고창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모양성제는 진남표 회장을 중심으로 모양성보존회가 주도해 왔으며, 고창에서 진남표 회장은 모양성제를 상징하는 인물로 인식돼 왔다.

따라서 고창군이 모양성제를 직영할 경우, ‘진남표 회장의 모양성제라는 측면과 민간이 주도하는 모양성제라는 두 측면에서, 이 내용을 제출한 고창군과 이를 통과시킨 고창군의회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없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민 다수가 모양성제의 변화를 바라고 있고, 마침 올해 모양성제 50주년과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직영을 통해 변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합리적인 동시에 표면적인 이유로 보이며, 모양성제를 매개로 상반되는 이해들이 충돌하는 양상이다. 그리고 보기에 따라, 민간의 자율성이 침해되는 것인지, 독점의 폐해가 해소되는 것인지 등 어떻게 보는 것이 고창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도 여러 갈래일 수밖에 없다.

지난 613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모양성제와 관련한 내용도 통과됐다. 기정 91천만원에서 2억원이 추가되면서, 올해 모양성제는 111천만으로 치르게 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모양성제를 보존회에 위탁하지 않고 고창군이 직영으로 치르게 됐다는 점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기존 주관단체인 보존회의 임원들이 고령화돼 축제 내용의 뚜렷한 변화가 없으며, 군민들 역시 축제 내용에 진부함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주관처를 변경하는 타당성의 배경이 됐다. 또한 고창군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68퍼센트가 모양성제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정읍] 옹동면 퇴비 창고서 화재…조립식 창고 전소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고령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4개 지역 상점과 평생학습 협약 체결
이재명 후보, 정읍에서 ‘농민국가’ 비전 강조…“농업은 자부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이오
‘민주주의의 시작’을 품은 공간, 고창 한복판에 서다
최신뉴스
정읍시,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공사 중단 요구…가처분 신  
성비위 ‘제명 불가’…지방의회 징계기준 도마 위에  
차남준 부의장 ‘업무상 위력 추행’ 혐의 검찰 송치  
고창서 날아오른 드론축구, 초등 졸업 후 갈 곳이 없다  
도심 속 옛 우체국 부지, ‘새암달빛광장’으로 재탄생  
판소리·식문화 결합한 어린이 예술교육 모집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 8월13일 재개장  
제52회 모양성제 부스·공연·체험 운영자 모집  
고인돌 마라톤, 11월16일 힘찬 출발  
늦깎이 배움, 옛 도심을 밝히다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40호 공급 확정  
위기가정 통합사례회의, 지원 체계 가동  
복분자·수박, 전주 경기장에서 관객과 만났다  
여름방학 돌봄·체험 프로그램 운영 중  
여름 더위 식히는 정읍 임산물체험단지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