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석)과 정읍브이아피(VIP)봉사단(단장 김만복), 한마음청년회(회장 김용진)는 4월14일 지역사회 봉사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력 분야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자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프로그램 제안 및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지역사회 우수 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효과적인 제공과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VIP 봉사단과 한마음청년회는 복지관의 전속 파트너가 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유·무형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VIP 봉사단과 한마음청년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이들 단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호 물품 지원, 환경개선 봉사,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단체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지원과 권익향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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