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3월2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향경 의원, 한선미 의원, 이상길 의원이 각각 ‘소상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지원제도를 마련하자’, ‘정읍시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촉구’, ‘정읍의 보물인 하천의 창의적 활용방안을 찾아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가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경영전략 컨설팅, 스타 소상공인의 육성,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자원과 로컬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선미 의원은 “중장년층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을 다한 세대임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며 “중장년층에게 인생 후반부의 삶을 여유롭게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면 정읍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길 의원은 “지역사회 생태계·문화·레저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의 가치를 인식하고 고르게 활용하는 것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하천의 창의적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정읍시 범죄예방 활동 및 범죄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영농폐기물 수거 및 지원 조례안 △정읍시 생활폐기물 개설 및 운영 조례안 △정읍시 소셜미디어 개설 및 운영 조례안 경제산업위(위원장 이복형) 소관 △정읍시 공공실버주택 주택관리 민간 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6건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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