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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4-H연합회 박나현 회장이 이임하고 이상환 회장이 취임했다. 1월9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군의원 및 전직 4-H연합회장, 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63대 이상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창군 4-H연합회가 지(知)덕(德)노(勞)체(體) 이념 실천과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나현 전임 회장은 “그동안 4-H연합회의 다양한 활동에 열의를 다해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농업발전과 4-H연합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농육성조례를 제정하고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한 다양한 고창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창군 4-H연합회 회원들도 새로이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고창군4-H연합회는 현재 5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윈윈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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