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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2월23일 정읍·고창의 8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9개 주요 현안사업예산을 국회예산안 심의단계에서 추가 증액·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에 국회심의 단계에서 추가 증액·확보한 9개 사업은 총사업비가 1503억 원(2023년 국가예산 규모는 44억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기존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하고자 노력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들이다.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된 정읍시의 주요사업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신규, 총사업비 200억원)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신규, 총사업비 292억 원) △중앙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계속, 총사업비 162억원)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계속, 총사업비 195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해 ‘지엠피(GMP) 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지원 시설(총사업비 100억원)’ 반영에 이어, 올해도 미생물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반영해, 2년 연속 미생물산업 기반사업을 증액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 신규사업 반영을 통해서, 정읍시는 시제품 제작 등 공장형 개별 입주공간 40실, 공동활용 장비(고체발효기·포장라인 등) 및 물류 보관창고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정읍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미생물산업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애당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통해서는 가뭄상습지역의 농촌용수 개발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가뭄 피해 해소 및 지역 간 용수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된 고창군의 주요사업은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신규, 총사업비 150억원) △전북 고창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신규, 총사업비 29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총사업비 131억원) △서해안 관광도로(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신규, 총사업비 195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민안심해안 100사업’ 신규사업 반영을 통해서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1년 정읍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예산 반영에 이어, 2023년 ▲‘전북 고창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을 증액시킴으로써 윤준병 의원의 지역구 정읍·고창 모든 경찰서 직원관사를 신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창경찰서 직원 관사 신축을 통해서, 비연고자 및 원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돼 근무 만족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서는 고수면 일원에서 발생 되는 내륙 수질오염에 대한 물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질 전망이다. ▲‘서해안 관광도로(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은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국회 심의단계 증액을 통해서 국도 77호선 및 주변에 산재해 있는 자연경관·역사유적·문화자원 등 다양한 자원 개발과 명소화로 체류형 관광 기반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공모사업으로 추가 확보된 사업으로는 △전라북도 갯벌 식생복원사업(고창 지정공모, 총사업비 150억원)이 반영됐다.
윤준병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기간 내내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기재부 담당 국장·과장 등에게 수차례씩 정읍·고창의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 예산안 조정소위 의원 등을 수차례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준병 의원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이학수 정읍시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도 및 정읍시·고창군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더욱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도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주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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