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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주)이 주최하는 ‘마음울림’ 고창어린이중창단의 ‘작은 음악회’가 12월7일(수) 청사에서 개최됐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중창단은 세 분의 지도 교사와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도하에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이 음악회를 통해 마음이 움직이는(動心) 노래로 어린 시절(童心)로 떠나보고, 같은 마음(同心)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의 지친 마음에는 휴식을, 무뎌진 마음에는 떨림과 울림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김영주 교육장은 “우리 고창어린이중창단의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축하하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기회 제공과 음악활동을 통한 문화예술 역량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