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소싸움 예산 삭감하고 싸움소 폐업농가 보상예산 편성하라”
정읍녹색당 “정읍시는 소싸움이 아닌 합리적 대안 마련해야”…1인 시위 나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08일(목) 11:1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정읍시가 내년도 본예산에 소싸움 관련예산을 편성한 것과 관련, 소싸움 예산을 삭감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1인 시위가 112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시의회에 제출된 본예산안 중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소싸움 관련예산 28500여만원이 편성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읍지역은 지난 2017년도부터 내장산 문화광장 부지 옆에 소싸움장 건설에 반대하여, 시민들이 1년여 동안의 끈질긴 1인시위를 통해 백지화시킨 바 있다

이러한 소싸움장 논란 이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는 201744천여만원이던 소싸움 관련예산을 꾸준히 삭감해, 201838천여만원, 201922천여만원, 202015천여만원까지 줄었으며, 2021년에는 아예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소싸움 대회 예산으로 2109만원이 편성됐으나, 시민여론과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예산을 반납한 상황이다.

이에 녹색당 등은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동물학대 등의 논란을 빚으며 4년 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소싸움대회 관련예산이 내년도에는 28500여만원이 편성됐다이번에 제출된 소싸움 관련예산 전액을 보류해 줄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소싸움대회가 한번도 열리지 못했는는데, 이는 돼지열병·구제역 등의 각종 축산관련 전염병과 코로나19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과 같이 전국 200여마리의 소를 데려와서 소싸움 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정읍시와 시의회가 소싸움협회·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여, 그 결과를 내년 1차 추경예산안에 반영한다면 매년 되풀이되는 시민들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동물학대인 소싸움에 단연코 반대하지만, 싸움소 농가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해당 농가에 대한 적절한 폐업보상을 통해 정읍시에서는 소싸움을 하지 않도록 시민협약을 맺어, 우리 정읍시를 전국적으로 앞서나가는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최신뉴스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  
정읍시,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247억원 지원…214농  
정읍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도시와 함께하다…‘제4회 세계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정읍] 남편 몰던 트랙터에 아내 안타까운 사망  
[정읍] 소나무 제품 공장 화재…설비 등 5500만원 피  
[고창] 신림면 창고용 주택서 화재…1062만원 피해  
[정읍] 옹동면 퇴비 창고서 화재…조립식 창고 전소  
정읍 유치장 피의자 음독 사건…신체검사 소홀 경찰관 2명  
[정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서 40대 감전 사고  
정읍역 철로에 추락한 취객, 시민이 구조…역무원은 부재  
“고창에서 물살을 가른다”…전북 카누, 슬라럼 유치로 올  
정읍시의회,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 활동 시작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