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 및 의원입법 활성화를 위한 고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9대 고창군의회는 10월2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 연구회’에 대한 심의를 진행·승인했다.
임종훈 의원을 대표로 조규철·박성만·오세환·이선덕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고창군의회 한빛원전 환경안전 연구회’는 한빛원전 관련 고창군 피해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원전 가동에 따른 고창군의 현 상황 파악 및 관련제도 개선, 체계적인 원전정책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 자료 수집 등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이 연구회는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통해 한빛원전으로부터 고창군민의 안전 확보 등 체감도 높은 정책개발 연구 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정호 의장은 “고창군의회의 첫 연구단체로 기대가 크다”며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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