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이 10월11일 정읍과 고창지역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고창군은 △광승항 선착장 조성사업 8억원 △서해안 만수 시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6억원 △상습결빙 위험구간 현대화사업(온천관광지구) 5억원 △고창문화원 다목적 체험관 증축 4억원 △모로비리공원 유아숲 진입로 조성사업 3억원 등 총 5건 사업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정읍시는 △입암면 천원천 제방 포장공사 5억원 △다목적 생활안전지대 조성사업(CCTV 설치) 5억원 △정읍 신용 농공단지사면(옹벽) 정비공사 4억원 △수성·금붕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 1억원 등 총 4건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창 서해안 만수 시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특교세 확보를 통해, 펌프 일체형 수문 및 협잡물 스크린 등을 설치하게 되면, 그간 집중호우 발생 시 고창 주진천 범람으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부정마을 70세대 150여명 주민들이 침수예방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창문화원 다목적 체험관 증축’ 특교세 확보를 통해, 면적이 협소하여 교육 등 제한적 기능만 수행하던 문화원에 복합적 문화활동 공간인 다목적 체험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 입암면 천원천 제방 포장공사’ 특교세 확보를 통해, 하천(천원천) 주변 농경지의 경작 편의를 위한 제방포장을 추진해, 임암면 인근 주민 2751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들의 여가생활 개선을 위한 ‘수성·금붕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사업’ 특교세 확보를 통해서는, 게이트볼장 사무실 공간을 확장하고 노후된 게이트볼장 시설을 보수하여, 약 3천명의 게이트볼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심덕섭 고창군수, 이학수 정읍시장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지역의 현안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