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277회 제1차 정례회가 9월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박일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 임시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김승범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암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이 가결됐다.
또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안건으로는 김승범 의원과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박일 의원과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3건을 심의·의결됐다.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이만재)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이 의결됐다. 2022년도 정읍시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1943억9300만원(제1회 추경 대비 987억원 증가)을 최종 확정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2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가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복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교통취약지역 복지택시에 타 시도 마을버스의 장점을 도입하자’, 황혜숙 의원은 ‘정읍 특산품 옹동 지황 재배 특화사업 육성’을 제안했다. 또 고성환 의원은 ‘정부는 쌀값 폭락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이상길 의원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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