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독자기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 건립을 추진하라
고창군의회 결의안(8월12일자)
편집자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2일(월) 08:2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2021726일 전북(고창), 전남(신안/보성·순천), 충남(서천) 등 서남해안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로 위원국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에, ‘한국의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세계적인 생태거점을 마련하고자, 정부에서 추진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건립 유치 공모를 고창군의회는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전체 갯벌을 대표할 수 있는 종 다양성갯벌의 특성을 온전히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갯벌의 중앙에 위치해 보전본부의 기능과 역할 수행의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국토의 균형 발전을 고려한 국립기관의 고창 유치는 전북 및 고창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최근 고창군은, 일반산업단지 내 동우팜투테이블투자 유치에 대해 고창갯벌을 지키고 나아가 환경을 보전하고자, 유치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태양광 건립을 추진 중이었던 염전 부지 55만평을 당장의 경제적 이익보다, ‘개발 대신 보전을! 매립 대신 복원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재외군민·지역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지켜내었고, 이 부지를 유산의 완충구역 확대, 갯벌 및 식생 복원, 철새 서식처 조성이 포함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고창군은 갯벌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2010년 유네스코 람사르습지 등록,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22년 람사르습지도시 지정 등을 통해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와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였다.

따라서, 고창군의회에서는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 국제적 가치 인증, 우리나라 전체 갯벌을 대표할 수 있는 지리적 상징성 및 습지 보전 거점 건립을 위한 최상의 부지마련 등, 그간의 노력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전라북도 고창 유치로 반드시 이어지길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정부는 한국 갯벌의 보전과 관리의 효율성 극대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전체 갯벌의 정중앙에 위치한 고창갯벌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라.

정부는 55만평 염전부지의 개발 이익을 포기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과 생태계 및 서식처 복원을 위해 부지를 만들어낸 고창군의 노력을 반드시 기억하라.

정부는 정당한 공모를 통해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하고, 공정하고 합리적 판단으로 건립 최적지인 전라북도 고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

편집자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