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주철 부군수 후임으로, 민선8기 고창군이 노형수 전북도청 주택건축과장을 첫 부군수로 맞으며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위한 진용을 짜고 있다.
고창군은 7월13일(수)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 5백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노형수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노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기술 전문가로 심덕섭 군수님과 함께 중앙부처 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 숙원인 노을대교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부군수는 고창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북도청, 안전행정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소방방재청, 지방행정연수원 행정지원과, 전북도청 지역정책과, 도시경관팀장, 새만금수질개선과장 등 다양한 업무를 접하며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를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청 주택건축과장 재임시 고창군 고령자복지주택,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선정 등 굵직한 고창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며 고창군 발전에 기여했다. 끝으로 노 부군수는 “고향 고창에서 근무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앞으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민선8기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