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첫 비서실장으로 안대영(50) 자원순환팀장(환경시설사업소)을 발탁했다. 심 군수는 비서실장을 뽑기 위해 공무원 내부 공모를 실시했으며, 6월29일(수) 공모에 신청한 7명에 대한 직접 면정을 통해 “민선8기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공약 등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무원 출신의 안 팀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만들기를 위해 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영 비서실장은 다양한 근무경험으로 군정에 대한 업무 이해도가 높고, 주민들의 민원에도 탁월한 처리 능력을 보여 주민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안 실장은 고수면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영광군청 지방공무원으로 시작해, 고창군청에는 2001년에 전입했으며, 산단조성티에프 팀장, 기반조성팀장, 자원순환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