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팜투테이블이 6월30일(목) 고창일반산업단지 닭공장 투자철회를 공시하자, 고창군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입주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들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7월3일(일) 오후 3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동우팜투테이블 측이 자체 이사회를 거쳐 투자철회를 일방적으로 공시했다”며 “계약 당사자인 고창군과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동우팜투테이블이 더 이상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보고, 동우팜투테이블의 산업단지 입주와 관련된 추가적인 조치들을 전면 중단한다”면서, “현재 전북도에 제출한 고창산단계획 변경과 전북지방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등을 철회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