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인호 전 부군수)가 군정 목표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으로 선정했다. 인수위는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될 심덕섭 당선인의 희망과 비전이 담긴 군정목표 수립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6월27일 밝혔다.
인수위는 “비전에 담은 ‘행복’의 의미를 소외받지 않고 다함께 누리는 보편적 가치로 확장시켰다”며, “갈등없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행복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6대 방침에 입각한 고창형 행복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활력 넘치는 고창’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실천해 나갈 6대 군정 방침도 선정했다. 인수위는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좋은기업, 좋은일자리, 생동하는 지역경제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관광1번지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 등 6개 방침에 입각해 군정 목표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당선인은 “이번에 확정된 군정 비전은 침체일로의 고창을 보다 활력있고 생동감 넘치게 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언제나 낮은 자세에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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