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청 울력행정팀장 재물손괴·집회방해 무혐의
고창산단 비대위, 한 달 안에 이의신청 예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6일(금) 15:0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닭공장 스티로폼 피켓사건 진실 찾기(2)

ⓒ 주간해피데이

고창일반산업단지 환경보전방안 검토서가 전북환경청에 제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97() 아침, ‘고창일반산업단지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 측은 군수의 출근을 저지하겠다며 고창군청 입구에서 시위에 들어갔고, 그날따라 군수차량은 집회주민들을 지나치지 않고, 집회주민들 앞에 차를 세우더니 군수가 차에서 내렸다. 이 집회는 고창산단비대위가 주최했다.

이 과정에서 군청 울력행정팀장과 집회참가자 김모씨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고, 울력행정팀장은 김모씨가 든 스티로폼 피켓을 맞잡았고, 결국에는 이를 잡아채 뒤로 던졌다. 이에 김모씨와 비대위는 울력행정팀장이 피켓을 파손하고, 물리력 행사를 통해 집회를 방해했다, 재물손괴·집회방해 혐의로 1018일경 고창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고창경찰서는 115일 무혐의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재물손괴의 경우, 고창경찰서는 사람들이 대치 중에 있는 상황에서, 누구의 행위로 인해 피켓이 손상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여러 사람과 접촉되면서 손괴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등 달리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고 불송치 이유를 밝혔다.

집회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울력행정팀장의 행위가 적극적으로 폭행·협박으로 집회를 방해하거나,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고 볼 여지가 없다면서, “그러한 행태가 타인의 법익침해나 평화적 집회를 방해해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달리 집회방해를 인정할 증거를 발견할 수 없다고 보았다.

고창산단 비대위 등은 한 달 안에 고창경찰서의 불송치(무혐의)에 대해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최신뉴스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  
정읍시,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247억원 지원…214농  
정읍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도시와 함께하다…‘제4회 세계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정읍] 남편 몰던 트랙터에 아내 안타까운 사망  
[정읍] 소나무 제품 공장 화재…설비 등 5500만원 피  
[고창] 신림면 창고용 주택서 화재…1062만원 피해  
[정읍] 옹동면 퇴비 창고서 화재…조립식 창고 전소  
정읍 유치장 피의자 음독 사건…신체검사 소홀 경찰관 2명  
[정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서 40대 감전 사고  
정읍역 철로에 추락한 취객, 시민이 구조…역무원은 부재  
“고창에서 물살을 가른다”…전북 카누, 슬라럼 유치로 올  
정읍시의회,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 활동 시작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