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애향운동본부장을 추대·수락했던 장명식 전 도의원과 관련, 지난 6월23일(수) 예정됐던 고창군애향본부장 취임식이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애향운동본부장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장명식 전 도의원은 내년 군수선거 출마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인에게는 신변이 어느 정도 정리된 이후에야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25일(금) 한근호 전북도 예산과장은 내년 군수선거에 불출마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올해 12월까지 공직을 다 마치고, 퇴직 또는 공로연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사들의 의견을 참고해 결정했다고 한다.

이호근 전 도의원도 내년 군수선거 레이스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호근 전 도의원은 지난 군수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다. 경선에서 패한 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도의원(고창1)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성경찬 후보에게 석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