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금) 현재 전국에서 정읍이 가장 많은 초우량한우·우량한우(엘리트카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량암소는 생존혈통·고등등록우 중 후대축 도체성적이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킬로그램, 등심단면적 110제곱센티미터, 외모심사 80점 이상, 유전자 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최를 지정한다. 우량암소 중 후대축 도축성적이 2회 이상 우량한우 기준을 충족하면서, 2계대 이상이고, 후대축 평균 도체중 500킬로그램 이상, 등심단면적 120제곱센티미터 이상인 개체를 말한다.
초우량암소는 전국적으로 269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읍시가 24마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경남 거창군(19마리), 경북 상주시(13마리)가 있다. 고창에는 초우량암소가 1마리밖에 없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초우량 암소의 경우 유전능력의 탁월함이 입증된 개체인 만큼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로 활용토록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량암소 누적두수는 1만1349두, 보유농가는 6369농가이며, 전분기 대비 270두, 62농가가 각각 늘어났다. 단위 지자체별로 우량암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정읍시로 총 612마리가 있으며, 그 뒤로 고흥군 478마리, 거창군 470마리 순이었다. 고창에는 우량암소 60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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