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진남표 고창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최종 불허됐다. 진남표 의원이 복당을 신청함에 따라, 일차적으로 전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복당이 불허됐다. 이후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하였으나, 4월29일(목)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에서 최종 불허됐다. 현재 고창군의원 10명 중 진남표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진남표 군의원은 지난 2006년 군수 경선과정에서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당시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겨 도의원에 출마했다. 이후 민주당계 정당은 열린우리당에서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당→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이 바뀌었으며, 진남표 의원은 탈당 후 2014년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출마·낙선했으며, 2018년에 다시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출마·당선됐다. 2006년 군수선거 경선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당원들과 집단 탈당한 점, 2013년 3월까지 선거권·피선거권이 제한되었던 점, 무소속으로 선거에 계속 출마한 점 등이 복당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지방선거 고창군의원(가선거구)의 경우, 진남표 의원과 함께 이경신·조민규 의원(가선거구), 김미란 의원(비례), 박성만 만성건설 대표, 김성수 세무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진남표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orologi rep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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