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자원봉사센터 법인화 필요한가
법인화 대세지만, 실질적으로 바뀌는 건 센터장의 유급·상근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22일(화) 04:5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 주간해피데이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김현기 전 군청 주민복지과장이 지난 322일자로 취임한 전후로, 센터의 법인화가 검토·추진되고 있다. 센터장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고창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13조에 근거해 임명됐으며, 유기상 고창군수는 323일 김현기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례안 13조에 따르면, 센터장은 공개모집의 방법에 의하고, 응모한 사람 중에서 군청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는 군수가 선임한다. 김현기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유기상 군수가 선임했다.

군청의 센터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하는 목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을 들고 있다. 오는 917() 오후 발기인 회의를 열고, 설립추진위원회 구성과 창립총회·이사회 부의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단법인은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북 14개 시군 중 8곳은 법인으로 전환됐으며, 나머지는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이다.

따라서 사단법인으로 바꾸는게 추세고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달라지는 점도 없다. 같은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할 뿐이다. 법인이사회는 기존 자원봉사발전위원회와 유사하고, 센터의 인력도 센터장 1, 사무국장 1, 팀원 1, 코디네이터 2명으로 똑같다.

다만 실질적으로 바뀌는 건, 그동안 센터장은 무보수·비상근이었지만, 고창군의 경우 법인으로 전환되면 센터장에게 월급(상근)을 주겠다는 것이다. 연봉 4천만원(5급 상당) 상당이며, 군청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법인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센터장을 유급·상근직으로 만들 필요가 있는가? 비상근수당으로 운영하는 센터도 있다. 따라서 자원봉사센터장의 유급화는 타당성을 가지려면, 그동안 센터장이 비상근이었을 때와 앞으로 법인센터장이 되었을 때, 그 역할과 업무가 그토록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꽃비 내리는 석정에서, 봄날의 기억을 걷다
최신뉴스
정읍 친절공무원, 현장에서 피어난 감동  
헌신이 만든 성과…고창 의용소방대 전북 최우수 평가  
고창·고성 의용소방대, 14년 이어온 영호남 우정과 협력  
색소폰 선율, 고창 무대에 꽃피다  
정읍 청년, 창업으로 자라는 씨앗  
정읍 바이오, 단계별 성장판 만든다  
정읍 생활인구, 머무는 힘으로 빛나다  
작은 손길로 피운 정읍의 녹색 나눔  
흙이 빚은 손끝의 전통, 일상에 깃들다  
아이와 지역을 품은 돌봄, 고창 거점늘봄센터의 하루  
평화는 나눔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심는다  
신협·호텔 손잡고 지역 활력 연결고리  
기술인재 육성, 군(軍) 특성화고 협력의 장 열려  
동학농민혁명, 학문 넘어 예술로  
정읍소방서 이상일 제25대 서장 취임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