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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임시회 폐회…1차 추경 600억원 의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1일(월) 17:3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521()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창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3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이 포함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당초 본예산 6302억원에서 600억원이 증액된 6902억원을 의결했다.

고창군의회에서는 삭감·증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운영: 전액(군비 560만원) 삭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총예산 2458571천원 중 군비 전액(516301천원) 삭감 고창 농특산품 홍보용 엘이디 전광판 설치: 총사업비 65천만원(군비) 62천만원 삭감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읍사무소) 신축: 총사업비 중 일부인 66천만원(군비)을 요구했으나, 33천만원 삭감. 군의회와 협의추진 동호해수욕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1억원(군비)을 요구했으나 1억원 증액해 2억원 승인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5천만원(군비) 요구했으나 5천만원 증액해 1억원 승인.

임시회는 58일부터 14일까지 고창푸른숲자연장등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현장 방문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조치하도록 했다.breitling kopia

조규철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현안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해, 대책과 대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군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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