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5월21일(목)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창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3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이 포함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당초 본예산 6302억원에서 600억원이 증액된 6902억원을 의결했다.
고창군의회에서는 삭감·증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설공사 명예감독관 운영: 전액(군비 560만원) 삭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총예산 24억5857만1천원 중 군비 전액(5억1630만1천원) 삭감 △고창 농특산품 홍보용 엘이디 전광판 설치: 총사업비 6억5천만원(군비) 중 6억2천만원 삭감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읍사무소) 신축: 총사업비 중 일부인 6억6천만원(군비)을 요구했으나, 3억3천만원 삭감. 군의회와 협의추진 △동호해수욕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1억원(군비)을 요구했으나 1억원 증액해 2억원 승인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5천만원(군비) 요구했으나 5천만원 증액해 1억원 승인.
임시회는 5월8일부터 14일까지 ‘고창푸른숲자연장’ 등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현장 방문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조치하도록 했다.breitling kopia
조규철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및 현안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검토해, 대책과 대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군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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