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11월5일(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지역.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권자)의 요청에 따라, 도시재생이 시급하거나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에 대해 지정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 8월31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역사·문화 1번지 모양성 마을’이 선정됐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2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고창읍성 동문 일원(고창읍 57번지 일원, 9만9700제곱미터)에 △거점개발 및 공공임대주택 확보분야 △기반시설 확충분야 △생활편익시설 설치분야 △주민참여 및 역량분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지혜를 모아, 이 사업의 비전인 ‘역사·문화 1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군청은 공청회 개최 후 11월 중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공청회에 의견을 제출할 주민 등은 공청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및 서면으로 제출하며,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 등은 11월12일까지 의견을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장소: 고창읍 중거리당산로 74-12(상하수도사업소)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티에프팀 ▲전화: 063-560-8969 ▲이메일: passto0204@korea.kr ▲의견서 서식: 공청회 장소 별도 비치 및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주간해피데이 1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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