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종회 국회의원)은 4월19일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7명과 광역의원 13명, 기초의원 43명 등 1차 공천자 63명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앞서,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12일까지 공천신청을 한 후보자 71명을 대상으로, 4월18일 자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실시해 공천 확정자를 의결하고, 전주시장과 미등록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공모안도 의결했다.
고창지역을 살펴보면, 유기상 예비후보(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가 고창군수선거 공천을 받았다. 유력한 입지자였던 민주평화당 정원환 (전)고창국화축제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전북도의원 고창2선거구에서는 안종선 예비후보(전 유성엽 국회의원 비서관), 고창군의원 다선거구에서는 오세환 예비후보(유성엽 국회의원 고창사무국장)가 공천을 받았다.
정읍지역을 살펴보면, 장학수 예비후보(전 전북도의원)와 정도진 예비후보(전 정읍시의원)가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아직 경선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북도의원 정읍1선거구는 고영규 예비후보(전 전북도의원)가 공천을 받았으며, 정읍2선거구는 서정일 예비후보(국회의원 유성엽 후원회 운영위원)와 황혜숙 예비후보(민주평화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가 신청해, 황혜숙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정읍시의원 가선거구 김종길(전 정읍시의원)·김중희(전 정읍단풍에프씨 대표이사), 다선거구 김을수(전 정읍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장), 라선거구 김승범(정읍시의원)·송용훈(전 태인농협 조합장), 마선거구 유춘환(전 내장상동 체육회장), 바선거구 김종성(수성동 체육회장), 사선거구 이만재(정읍시의원)·이홍로(전 정읍시의원)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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