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와 정읍시장선거 관련 민주당 경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4월17일 고창군수 경선 후보로 박우정·이호근·장명식씨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같은날 정읍시장 경선 후보는 김석철·김영재·우천규·유진섭·이학수씨를 결정됐으며, 이상옥·한명규씨는 탈락했다. 정읍시장의 경우 1차 경선에서 상위득표자 3명을 추려 2차에서 민주당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다.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고창군수 경선 여론조사는 4월23일, 24일이 유력하다고 한다. 정읍시장 경선은 2차까지 가야 하므로 빨라야 5월3일께 민주당 후보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고창지역
일찌감치 ▲전북도의원 고창1선거구 성경찬 ▲전북도의원 고창2선거구 김만기 ▲고창군의원 나선거구 이봉희·최인규씨는 경선 없이 확정됐다.
▲고창군의원 가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조민규·이경신·박정숙씨로 확정됐으며 정재웅씨가 탈락했다. ▲고창군의원 라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조규철·김기현씨로 결정됐으며 김삼용씨가 탈락했다.
▲고창군의원 다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김영호·정길묵씨로 확정됐지만, 김한성씨가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김한성씨에 따르면, 정길묵씨는 2014년 경선에 참여했기 때문에 신인가산점 적용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읍지역
▲전북도의원 정읍1선거구에서 전 정읍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김철수씨가 임승식씨를 꺾고 전북도의회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전북도의원 정읍2선거구에는 김대중 전 도의원이 김상민씨를 누르며 재선 발판을 구축했다.
▲정읍시의원 가선거구 배정자·이익규·최낙삼 ▲정읍시의원 나선거구 고영섭·고경윤 ▲정읍시의원 라선거구 김만석 김재오 ▲정읍시의원 바선거구 박일·조상중 ▲정읍시의원 사선거구 이상길·정상섭씨는 경선없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정읍시 마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김석환씨는 시의원 출마를 위해 활동한 지 불과 3개월여만에 기시재 예비후보와 함께 공천을 받는 기염을 토했으며, 김남희씨는 탈락했다.
▲정읍시의원 다선거구는 황혜숙씨가 여성의무공천을 받았으며, 김정용·김상철·황호을·안길만씨 경선결과는 4월1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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