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 제224회 임시회가 오는 3월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월9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각 부서별로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주요사업장을 돌아보는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건,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각각 4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을 심의한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군유지 일반재산 매각) ▲종합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노인요양원 민간위탁 동의안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발의) 등을 처리한다. 군유지 일반재산 매각건은 공유재산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사유토지로 둘러싸인 군유지에 대해 활용가치가없어대해 활용가치가 없어 군유지를 매각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공음면 운도축산에 들러싸인 군유지로 면적 7769㎡, 재산가액 3600만원이다.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인규·조민규·박정숙 의원이 발의했으며, 작은목욕탕을 매주 5일 운영하면서, 남·여를 구분하여 활용일수를 2일간 또는 3일간으로 배분했으나, 남·여 동등하게 3일간씩 활용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황토전시체험관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고창월곡 꿈에그린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상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다루게 된다. 이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민생관련 안건들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2015년 한 해 추진하게 될 군정 운영방향을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군민의 뜻이 군정 곳곳에 펼쳐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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