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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공동 생활권’ 만들기 나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6일(목)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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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읍시, 부안군은 행정구역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오손도손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6월19일(목)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정부의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들 3개 시·군은 먼저 접경지역에 있는 마을에 홀로 사는 노인들이 숙식을 함께할 수 있는 ‘오손도손 보금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보금자리는 홀로 사는 노인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줘 외로움을 덜고 생활비도 절감하도록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3개 자치단체의 농민이 함께 이용하는 ‘농기계 공동활용센터’를 운영하고 마을기업을 만들어 소득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접경지역 마을 주민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축제도 열 계획이다.
이들 자치단체는 서로 연접해있고 생활권이 겹쳐 그동안에도 인사 교류, 공동 관광상품 개발, 광역화장장 건립 등을 함께해왔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역 장벽을 허물어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의 삶의 질도 높이자는 취지”라면서, “이미 오랫동안 공동사업을 해오며 신뢰가 쌓인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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