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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후보, 토론회 불참통보’ 오보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30일(금)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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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6일 주요일간지는 “티브로드 전주방송·새전북신문·뉴스1 전북본부가 공동개최하는 ‘기초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박우정 후보가 불참 통보를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본지가 박 후보측과 새전북신문 등에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에 상기 세 언론사가 공동추진하는 ‘고창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자체가 계획된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제공했던 ‘6·4지방선거 보도감시 연대회의’는 다음날 “티브로드 전주방송·새전북신문·뉴스1 전북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기초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는 티브로드 전주방송의 권역문제로 고창지역은 개최 예정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충분한 사실확인 없이 성명서가 배포된데 대해 관계자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라고 정정했다.
박우정 후보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모든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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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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