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공무원노조, “전직 의원 20명에게 민·형사 소송 진행”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2월 05일(화) 10:2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 이하 ‘공무원노조’)이 1월 29일(화) 전직 의원 20명에게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전직 의원 20명은 고병윤, 김갑성, 김기채, 김범진, 김준형, 노병열, 박영구, 반기진, 원병희, 유길승, 이귀섭, 이돈우, 이맹근, 이옥순, 이재정, 이종운, 이종위, 전춘식, 정기표, 정원환 전 의원이다.

이 공문은 고창군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용진(농업진흥과), 부위원장 류병수(보건소), 사무국장 지영균(지역전략과) 명의로 되어있다.

공무원노조는 이 공문에서 “2013년 1월 21일자 ‘해피데이고창신문’과 ‘고창신문’에 ‘고창군공무원노조의 깊은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는 성명서 중 일부 내용이 공무원노조와는 무관한 사실로써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히고 있다.

‘올해 본예산 의결’과 관련해, 공무원노조가 “고창군 발전을 가로막는 일부 군의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등의 현수막 40여장을 고창군 일원에 게시하자, 전직 의원 20명은 “고창군공무원노조의 깊은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성명서에서 전직 의원 20명은 “고창군의회 의원들의 정당한 예산 심사·의결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의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모욕하는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며 군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고창군의회가 농락당하고 우롱당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으며,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억압하려는 모든 잡스런 행위들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렇듯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공무원노조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 전직 의원들은 분노하고 개탄하며, 공무원노조의 통렬한 반성과 진실한 사과를 촉구하며, 공무원의 품위를 유지하고 공정한 공무집행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고창군의회가 “(공무원노조가 현수막을 통해) 주장하는 바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라”며 질의서를 보내자, “공개토론을 하면 답변하겠다”는 조건을 걸고서 답변을 미루고 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최신뉴스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  
정읍시,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247억원 지원…214농  
정읍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도시와 함께하다…‘제4회 세계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정읍] 남편 몰던 트랙터에 아내 안타까운 사망  
[정읍] 소나무 제품 공장 화재…설비 등 5500만원 피  
[고창] 신림면 창고용 주택서 화재…1062만원 피해  
[정읍] 옹동면 퇴비 창고서 화재…조립식 창고 전소  
정읍 유치장 피의자 음독 사건…신체검사 소홀 경찰관 2명  
[정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서 40대 감전 사고  
정읍역 철로에 추락한 취객, 시민이 구조…역무원은 부재  
“고창에서 물살을 가른다”…전북 카누, 슬라럼 유치로 올  
정읍시의회,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 활동 시작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