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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애향운동본부, 박우정 본부장 취임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3일(수)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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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애향운동본부 신임본부장에 박우정 본부장이 취임했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지난 18일 고창우성웨딩홀·부폐 6층에서 애향운동본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난 6년동안 고창군애향운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조병채 본부장의 아쉬운 이임을 뒤로하고, 긍정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갈 박우정 신임본부장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애향운동본부가족 4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조병채 이임본부장은 “6년전 큰 뜻을 가지고 애향운동본부를 조직했다. 뒤돌아보면 특별히 한 일이 없이 6년이 지난 것 같아 아쉬움도 크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향의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고창을 사랑하는 정신을 갖는 것이다. 새로운 본부장은 고창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고창군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전 재경고창군민회장을 지낸 박우정 신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애향운동의 핵심은 화합과 상생의 길이다. 잠자고 있는 애향심, 시들어버린 애향심을 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 실천하는 애향으로 지역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닦는데 진력하겠다. 또한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며 고창군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향운동본부는 지금보다 젊어지고 역동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젊은 회원과 중견회원을 영입해나가겠다. 소중한 내 고향을 더욱 아름답고, 복되고, 모두가 잘사는 희망의 땅,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것은 모든 고창인들의 소망이자 책임이며 사명이다. 내가 맡은 이 일을 가장 소중한 일로 생각하며 다음을 위해 오늘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작고 미약한 힘도 모두 합하면 크고 강해진다. 열정을 다하겠다. 아낌없이 도와주고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은 임동규, 황용성, 정길진, 최강선, 김해범, 성호익, 염택영, 전종열, 나길주, 장명식, 김사중, 오균호, 김준식, 정원환, 안재식, 배한영, 임종혁, 백영종, 오양환, 김재찬, 이동현, 노광록, 박정숙, 김순자 회원이, 감사는 유덕근(고창농협조합장), 박성학(해피데이고창신문사 대표) 회원이, 사무국은 김영창(사무국장), 성홍제(사무차장), 김원석(재정차장) 회원이 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1회 사법고시를 합격한 방호근(부 방윤석, 상하면)씨를 비롯해 서울대를 합격한 오한빈(고창고, 부 오명환), 이연주(고창여고, 부 이병수)씨가 자랑스런 고창인 수상을 받았다.
고창군애향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12월에 출범해 그동안 지역인재육성사업, 불우이웃돕기, 자랑스런 고창인 선정과 애향인에 대한 포상, 애향심 고취 및 선양사업 등 다양하고 뜻 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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