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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용소방대, 영호남 화합 교류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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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동우·김순자)와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범용·권정순)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화합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
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0월 31일(수) 대회의실에서,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남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해,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와 동서교류 자매결연 등 친선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 행사에는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범용·권정순)와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동우·김순자)를 비롯한 19개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고창읍성 및 선운사 등 고창군 주요관광지를 견학하며 동서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동우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고창군과 고성군 의용소방대가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해 우의를 다지고, 상호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헌 서장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성군과 고창군 의용소방대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간의 지역갈등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간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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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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