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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리대상 ‘김일구 명창’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1일(목)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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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리문화사업회는 지난 10월 22일(월) “제22회 동리대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일구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일구 명창은 1940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여덟 살에 국악계에 입문하여 공대일, 장월중선, 박봉술 선생에게 사사받은 후, 1979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악부 장원과 1983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82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다양한 창극과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국악대상, 관악문화상, 서울 정도 600년 서울 시민상, 문화예술대상, 국립국악원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완창 발표회 100여회, 창극과 전통예술 1000여편의 공연에 주연 및 연출, 작창 등을 맡아 다재다능한 예술성으로 국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투철한 교육관으로 후학의 실력 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사)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연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가 중에서 선정하며, 매년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22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화) 동리국악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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