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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준 고창경찰서장 취임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9일(월)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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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준 신임 고창경찰서장 |
제68대 고창경찰서장에 조기준 총경(58세)이 취임했다.
지난 7월 3일(화) 고창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기준 서장은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임무로 하고 있으며, 가장 우선적인 경찰의 존재 목적은 국민들이 평안하게 살게 하는데 있다”며 “국민들이 평안하게 살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깨끗한 고창경찰을 만들기 위해 7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서장이 내걸은 7대 과제는, △첫째 민생침해 사범 단속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활성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감동치안 전개하며, △둘째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다양한 주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창경찰의 활동사항을 주민에게 알려 주민과 일체감을 형성하는 치안정책 추진, △셋째 농축산물 범죄예방 활동 등 민생치안 활동을 강화, △넷째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 예방, △다섯째 오는 대통령 선거와 재해·재난 등 대비철저로 사회 안정을 확보, △여섯째 공정한 인사정의 실현으로 신뢰감을 주는 직장분위기 조성, △일곱째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 창조 등으로, 조 서장은 “7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고창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조 서장은 호남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4년 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남청 산청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인천청 계양·중부서장 등을 역임하고, 전북청 보안과장을 거쳐 이번 고창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이양원(52세)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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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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