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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환 의장, 조병익 부의장 선출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3일(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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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래환 신임 의장

   
▲ 조병익 신임 부의장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래환 의원, 부의장에 조병익 의원이 당선됐다.

고창군의회는 7월 3일(화)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나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의장선거에는 10명의 의원들이 모두 출석했으며, 박래환 의원(현 부의장)이 6표를 득표해, 4표를 얻은 박현규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오전 11시 속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조병익 의원이 9표, 조금자 의원이 1표를 얻어, 조병익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박래환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부족한 저에게 제6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대임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막상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게 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알찬 결실을 거둬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반기 의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이만우 의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선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병익 신임 부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장을 잘 보좌하면서, 고창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7월 4일(수) 오전 10시부터 군의회 상임위원장(운영·자치행정·산업건설)을 선출하게 된다.

●박래환 신임 의장 약력 : △1959년 4월 22일생 △민주통합당 △고창·아산·신림 선거구 △고창군애향청년회장(1998년) △고창읍체육회장(2004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2004~2005년) △조선대총동창회 부회장 △고창군태권도협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 △제5대 고창군의회 의원(전반기 운영위원장,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 △제6대 고창군의회 의원(전반기 부의장)

●조병익 신임 부의장 약력 : △1952년 7월 14일생 △고창·아산·신림 선거구 △평민당·새정치국민회의·열린우리당 대의원 △고창군 형우회 회장 △고창군 방장회 회장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고창자율방범대 자문위원 △고창자활후견기관 위원 △모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고창종합병원 이사 △민주통합당 고창읍협의회장 △제6대 고창군의회 의원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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