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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마을 당산굿,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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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면 송암마을 ‘당산굿 재연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창군은 ‘2012년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공모사업’에 송암마을 ‘당산굿 재연사업’이 선정돼 정부로터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5월 29일 밝혔다.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문화원연합회, 농어촌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사라져가는 농어촌지역 고유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전국에서 총 132개 마을이 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18일 4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흥덕면 송암마을 당산굿은 전통문화의 가장 보편적이면서 정통성 있는 당산굿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내려 왔으나, 지난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힘겹게 명맥만 유지돼 오고 있었다. 고창군은 이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로 ‘당산굿 재연사업’을 추진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의 풍물강습, 악기와 의상 마련, 전통예술 마을축제 등에 보조금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내년 당산굿까지 남은 기간 동안 기량을 갈고 닦아 더욱 신바람 나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러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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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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