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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생산지원 11억원 투입
복분자 수매가격…상품 8000원, 중품 7500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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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행정은 고품질 복분자 생산을 위해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5월 25일(금) 밝혔다.
한·미에프티에이(FTA, 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됨에 따라 ‘검은나무딸기’인 복분자에 대해 5년간 6%씩 관세가 철폐된다. 따라서 복분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위해 ‘복분자생산이력제’ 사업에 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3월 15일(목) ‘복분자 수매가격 조정 협의회’에서는 복분자 수매가격을 상품 8천원(킬로그램당), 중품 7천5백원으로 정한 바 있다. 복분자 수매가격은 3년간(2010년~2012년) 상품 6500원, 중품 5900원으로 동결돼 있었지만, 지난해 시세는 폭등하고 수매량은 부족했기 때문에, 올해는 수매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군행정은 ‘최고 품질의 복분자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신규 식재하는 농가에게 인건비 지원, 올해 생산하는 농가에게 영양제 지원 등의 명목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으로 152헥타르에서 신규로 식재했으며, 영양제는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의 지원을 받아 2470농가에게 영양제를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복분자 수확 후 고사 및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9월 중에 탄저병, 점무늬병 공동방제를 위해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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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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