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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영화관 짓기…레디 액션!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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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읍에 있는 ‘한누리시네마’는 전국에서 유일한 농촌 영화관이다. 장수군이 2010년 11월 시설이 남아돌던 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관람료가 5000원으로 최신 개봉작을 전주 영화관보다 2000~3000원 싸게 볼 수 있다. 먼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셔틀버스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이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은 2만3100여명으로, 장수군민 전체(2만3000여명)와 비슷하다. 소문이 나면서 다른 시·군 주민이나 관광객까지 찾아올 정도다.
전북도가 장수군의 한누리시네마를 모델로 삼아 농촌지역마다 작은 영화관을 하나씩 설립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이 영상장비 물품 비용으로 지역별로 1억여원씩을 지원한다. 영화관 건립은 한 곳당 7억~8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영화관은 2013년까지 고창을 비롯한 8개 시·군에 짓는다. 우선 올해 김제·완주·진안·임실 4곳 중에서 2곳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공공시설물 등 기존 건물을 활용해 2D·3D 상영관으로 각각 50석 안팎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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