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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조상뿌리찾기사업 공모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23일(월)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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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창문화연구회에서는 ‘고창의 조상 뿌리 찾기 사업’(우리 조상 알리기 사업)을 하고 있다. 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창을 탯줄로 하는 저명 성씨들의 고향 바로알기와 전통을 찾기 위한 사업으로, 고창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고창모양성제 활성화와 연계하여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출향인사들이 조상과 뿌리를 찾아 고창을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지원 성씨로 선정되면 전문연구자와 협력하여 학술세미나 개최, 성씨별 책자발간, 출향인을 위한 유적답사를 추진하며, 향후 고향 찾기 축제와 고향방문의 날 등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고창의 조상뿌리 찾기 사업에 공감하는 모든 성씨, 시조, 입향조, 파조가 고창에서 활동한 저명 성씨여야 한다. 또는 입향 시기, 분포비율, 인물과 유적 등이 널리 알려진 성씨로, 재외 향우조직과 종회 활동이 활발한 성씨여야 하며, 자체결속력과 의지(사업비 일부부담)가 있는 성씨이다.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출향인사가 고창을 방문할 수 있는 조직력 있는 성씨가 지원대상이다.
선정기준은 주요 유적·인물·기록 등 고창관련 자료가 많은 성씨, 입향 시기·분포비율·인물 등이 널리 알려진 성씨, 재외 향우조직과 종회 활동이 활발한 성씨, 일부 자체 경비(책자 발간 비용)를 부담하여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씨이다.
신청방법은 다음카페 고창문화연구회나 고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udara@empas.com)로 보내거나, 고창신협 2층 고창문화연구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2012년 4월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010-5114-914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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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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