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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 세상 만들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23일(월)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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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이 오는 4월 24일(화) 저녁 7시 동리국악당에서 고창미래포럼 특별강좌로 진행된다.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가족·부부 등 가족관계, 취업, 직장생활, 노년의 삶 등)에 대해 청중이 묻고, 스님께서 바로 그 자리에서 답변을 해주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이뤄지며, 질문자와 상담자 그리고 듣는 청중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강연장에서의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을 통해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호흡하고 즐기는 웃음 한마당을 만들며,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방식으로 경계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명쾌한 답을 주는 이 시대의 멘토이자, 개인의 평화로운 삶을 넘어서 아시아지역의 빈곤문제와 분쟁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엄마수업》《날마다웃는 집》 《행복한 출근길》 《스님의 주례사》 등이 있다.
고창군 담당자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통해, 개인의 삶에 대한 가치관이 희망적 가치관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총체적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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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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