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 9일(금) 실시된다. 백영종 현 조합장과 이의주 전 풍년농약사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2월 8일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예비후보자 설명회에서도 백영종 현 조합장과 이의주 전 대표가 참석했다.
2월 19일부터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하고, 2월 26일~27일 후보자 등록, 3월 1일까지 선거공보 제출, 3월 2일 선거인명부 확정, 3월 9일 투·개표를 통해 당선자가 확정된다.
임기는 2015년 3월 11일까지이며, 2015년 3월 11일에는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흥덕농협은 2005년 8월 4일 흥덕농협·성내농협·신림농협의 합병으로 출범했으며, 그해 9월 통합조합장 간선에서 백영종 후보가 이광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008년 3월 선거에서는 백영종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됐다.
흥덕농협은 현재 조합원 3532명, 직원 51명, 임원 13명이며, 2011년 12월 31일자로 총자산 1484억원, 자본금 90억원, 매출 363억원, 당기순이익 4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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