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56·무소속) (주)성산무역 대표가 지난 1월 31일(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고창·부안 선거구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만균 예비후보는 2월 1일(수) 고창터미널 앞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의 선·후배들과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이 이번 출마 결심을 굳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만균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과 안철수 교수의 대권주자 부상 등 정치는 정치가가 해야 한다는 기존 정치관념이 바뀌고 있다”며 “당리당략에 치우쳐 근본적 민생문제를 등한시하는 현실을 타개하고, 민의를 존중해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정치인이 되겠으며, 당론이라는 미명하에 결코 민의를 등한시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만균 후보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쉽을 발휘해 지역대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 ▲지역 맞춤형 농·수·축산업 발굴과 체류형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 ▲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성장 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 ▲소외된 농촌을 활력 농촌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식상한 정치 대결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산소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고창과 부안의 공직자는 물론이고, 전체 군민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대안을 만들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지금까지 저를 키워준 고향의 은덕에 미력하나마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혼신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창출신인 김만균 후보는 고창초·중·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으며, 무역회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성산무역을 창업해 25년 동안 경영해왔다. 재경고창청년회와 재경고창중·고 5·60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창중·고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