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현 국회의원(고창·부안, 58·민주통합당)이 지난 1월 27일(목) 총선 고창·부안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3선에 도전하는 김춘진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명박 정부의 1% 국민만을 위한 정책을 막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어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농어촌정책을 만들고, 그동안 기회의 땅으로 변모된 고창과 부안에서 이제 열매를 맺도록 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확신하며, 더 큰 정치를 통해 지난 8년간 지지해준 고창·부안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8년간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열심히 뛰었으며, 입법과 지역사업 부문에서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춘진 후보는 “다음 국회에서는 새만금내부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새만금특별회계와 새만금개발청을 설립할 것이며, 고창과 부안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을 고창과 부안으로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문제의 해결, 장애인과 여성·다문화가정 등 소수자의 인권과 복지를 위한 입법과 정책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 후보는 부안출신으로 경희대 치의학 박사·인제대 보건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민주당 직능위원장과 제6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국회·언론 등으로부터 8년 동안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제18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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